이 글은 집사님들을 포함해 고양이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이라는 책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

오늘은 양도 아주 적고 내용도 깊지 않은 그렇지만 유명한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 이름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으로 말 그대로 고양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 책 표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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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간단 요약

저자는 머릿말부터 마치 고양이가 책을 써내려가듯 자신을 샴고양이라고 지칭하며 이야기를 적어나간다.

실험에 이용되는 고양이들의 무리 속에 있는 샴고양이인 자신은 발전된 과학기술로 인해 인간과 소통이 가능하고, 인간이 사용하는 인터넷을 이용해 자신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고양이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고 그 탐구한 내용을 적어내려간다.

 

초반부에는 고대에 고양이가 왕족과 생활을 같이하며 환대를 받았던 얘기, 이런 환대를 무기로 삼아 한 종족을 굴복시킨 페르시아인의 얘기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삶에 고양이가 함께하며 이로움을 주었던 역사를 적어나간다.

물론 이 과정에서 고양이를 증오하고 불신하는 사람들로인해 고통받는 고양이의 역사도 나온다. 

 

역사를 설명한 후에는 다양한 고양이 종들의 성격이나 행동 특성을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지금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나,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사람들이 아주 흥미롭고 관심있게 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책 내용은 책 제목과 동일하게 고양이 백과사전이라는 느낌을 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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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렇게 신비하고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그리고 관심이 없었던 고양이에 대한 많은 사실이나 과학적인 내용들을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를 해놓은 책을 통해 접하고 나니, 고양이를 단순히 반려동물로만 보는 것이 아닌, 고양이의 생각을 느끼고 공감하고, 행동 하나 하나 전부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마치 고양이 덕후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고양이에 대해 잘 알고싶고, 고양이를 아주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읽어볼 간단한 책으로 추천한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금방 읽어볼 수 있는 내용이니 주저하지 말고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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