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실패기 4편 두 번째 임장에서 선택까지

이 글은 첫 번째 임장에서 매매에 실패한 후 갭투자를 위한 두 번째 임장을 한 과정과 결과를 포스팅합니다.

갭투자 실패기 4편 두 번째 임장에서 선택까지

지난 번 첫 번째 임장으로 수원 권선동의 매물을 보고 계약 직전까지 갔었지만,

한 번 실패한 이후로 우리는 수원에서 매물을 찾는 것을 포기하였다.

지난번 포스팅은 여기 ↓↓↓

갭투자 실패기 3편 우리는 어디를 샀을까?

 

그리고 우리는 또 다른 호재를 따라서 경기도 용인시의 아파트를 보게 되었다.

용인시에 가장 화두과 되고 있는 것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GTX를 기반으로 발전할 예정인 용인 플랫폼시티!

우리는 어디를 보고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진 출처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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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임장한 곳의 호재

용인시가 가지고 있는 호재는 기흥구 쪽에 GTX 구성역과 더불어 용인 플랫폼시티가 있었다.

그리고 처인구 원삼면 쪽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있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부동산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고 나면, 원삼면 및 구성역, 보정역, 신갈역 일대가 모두 개발될 것이고

그리고 기업들이 들어서 자급자족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기흥구 쪽은 호재 때문에 집값이 너무 올라서 갭투자를 하기에는 우리가 가진 돈으로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원삼면 쪽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예정되었지만 아직 교통편이 부족하고,

만약 교통망이 구축될 경우, 원삼면에 착공될 예정인 SK하이닉스로 출퇴근을 하기 위해 어디를 이용할지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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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우리는 원삼면 근처에 가장 큰 도시로 동탄2신도시를 보게 되었고,

그리고 처인구의 역북지구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동탄2신도시 역시 갭투자를 하기엔 너무 갭이 커서 고려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역북지구를 선택하고 임장을 가보았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부동산

역북지구는 4개의 신축단지(동원로얄듀크, 우미린센트럴, 역북푸르지오, 골드클래스)가 있었고, 명지대역(에버라인)이 있었으며,

이마트를 비롯하여 약 400여개의 상가가 이미 아파트 단지 앞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카페거리도 조성되어 있었다.

학원가도 조성되어 있어 지금 사는 젊은 부부들의 교육열이 올라가면 점점 학군이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았다.

그리고 지도상에도 보이지만 왼편에 용인역삼지구 개발구역이 지정되어 있는데,

당시에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았을 때는 금방 진행될 것이라고 하였다.

롯데마트도 확정이라고 하여 마트까지 들어올 정도면 금방 좋아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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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후 우리의 생각

앞서 말했던 호재를 기반으로 임장을 다녀본 결과 우리는 여기가 살기좋은 동네라고 보았고,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이천 하이닉스로 가는 출퇴근 버스도 다녀 하이닉스 직원들도 많이 산다고 하니 수요도 있을 것이고,

향후에도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나면 더욱더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보아 매수를 결정했다.

갭도 크지 않아서 우리에게 적당한 조건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주변 아파트 매물들을 보기위해 부동산을 찾아갔고 거의 살 생각으로 집들을 보러다녔다.

 

 

다음 글에서는 본격적으로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서 아파트를 매매한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