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이나 주차라인에 차를 대지 않고 아무 곳에나 주차할 경우 주차 단속에 걸려 주차위반 경고장이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스티커가 너무 강력해서 손으로 깔끔하게 떼어내기 힘듭니다. 이 글은 주차위반 경고장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주차위반 경고장 스티커 쉽게 제거하는 방법

급한 볼일이 있거나 주차장을 찾을 수 없어 주차를 할 수 없는 곳에 차를 가끔 주차를 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다른 차들이 주차되어 있으면 당연히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주차를 하기도 한다.

그때 볼일을 보고 한참 뒤에 차를 찾으러 오면 차 조수석이나 운전석에 이런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바로 주차위반 경고장인데, 와이퍼를 들고 종이를 끼워놓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강력 접착제를 사용한 스티커를 붙여놓는다. 조수석에 붙어있는 건 상관없는데 운전석에 붙어있으면 떼지 않고는 시야가 가려져 운전을 하기 힘들다.

주차위반-경고장-스티커

다행히 경고장으로는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지만 말 그대로 다시는 이 자리에 대지 말라는 경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스티커를 얼른 떼고 운전을 하려고 했는데... 사진처럼 스티커가 완벽하게 떼어지지 않는다.

간혹 바로 깔끔하게 떼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추운 겨울에 붙여서 스티커 접착력이 떨어진 경우만 그렇지 대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거의 비닐만 벗겨지고 그대로 창문에 딱 달라붙어 안 떼아진다.

5분만 투자하면 스티커를 아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흰 색 수건을 주차위반 스티커 위에 깔아두고 그 위로 끓인 물을 부어주는 방법이다. 끓인 물로 젖은 수건이 스티커를 불려서 5분 뒤에 플라스틱 카드나 칼날 등으로 긁으면 깔끔하게 떼어진다.

그런데 집이 아니라면 커피포트도 없을 것이고 끓인 물을 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한다.

물파스, 선크림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물파스나 선크림으로 주차위반 스티커를 칠해준다. 그리고 5분을 기다린 뒤 플라스틱 카드나 칼날 등으로 긁으면 깔끔하게 떼어진다.

칼날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칼날을 창문과 수직으로 두고 긁으면 안되고 거의 수평이 되게 옆으로 밀어주어야 기스가 나지 않고 잘 떼어진다.

주차위반-경고장-선크림칼로-떼어내기

 

플라스틱 카드보다 칼날이 더 빠르게 떼어낼 수 있는데, 나는 도루코 단면도날을 문구점에서 사서 차에 넣어두고 다닌다.

 

도루코 단면도 10P 1개 단면도날 단면칼날 : 네이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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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이 없으면 플라스틱 카드로 떼어내도 잘 떼어진다.

 

커피포트는 차에 구비하기 힘들지 몰라도 물파스, 선크림 등은 하나정도 차에 넣어두고 다니면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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