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결제할 때 연말정산 대상인 분들은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정산에 내가 사용한 소비 내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금 결제 방법은 직접 현금을 전달해 결제하거나 계좌이체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국세청에 현금영수증 정보가 등록되어 연말정산 시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현금 결제를 할 때는 무조건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사장님은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은 카드리더기가 있다면 카드리더기에서 고객의 휴대폰번호로 발급하지만 리더기가 없다면 어떻게 발급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앱(손택스)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현금영수증 발급을 할 수 있고 고객은 현금영수증 발급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조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손택스로 개인사업자 현금영수증 간편하게 발급하는 방법

개인사업자의 경우 가게에서 소비자(고객)가 물건을 구매하는 등 소비활동을 하고 현금 결제를 할 때 현금영수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을 요청받았을 경우 국세청 홈택스 앱을 통해 아래와 같이 간편하게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① 국세청 홈택스 앱(손택스)을 열고 로그인을 합니다.

② 전체메뉴 >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 현금영수증(가맹점) > 현금영수증 승인거래발급을 선택합니다.

현금영수증-승인거래발급

③ 현금영수증 발급 가맹점(사업자)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이 가맹점 정보, 사업장 담당자 연락처 등을 입력하여 현금영수증 발급 가맹점(사업자)으로 등록한 후 현금영수증 발급 진행이 가능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선택
담당자-연락처-입력

④ 현금영수증 발급 사업자라면, 가맹점 정보(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거래정보 등록 정보(자진발급, 용도구분, 거래유형, 발급수단번호, 총 거래금액)를 입력합니다.

가맹점-정보-거래정보-등록발급수단번호-거래금액

사업자등록번호는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하는 사업장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선택하면됩니다.

거래정보 등록 입력 시 고객의 요청에 의해 발급하는 것이라면 자진발급 여부를 '부'로 선택하면 됩니다. 용도와 거래 유형은 소득공제, 과세로 각각 선택합니다.

그리고 발급수단번호는 고객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휴대폰번호, 현금영수증 카드번호 등을 입력합니다.

 

 

2. 손택스로 간편하게 현금영수증 발급내역 조회하는 방법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한 후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였다면 정상적으로 잘 발급되었는지 여부 또한 국세청 홈택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 후 정상 발급되었는지 여부를 조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국세청 홈택스 앱(손택스)을 열고 로그인을 합니다.

② 전체메뉴 > 전자(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신용카드 > 현금영수증(근로자∙소비자) > 사용내역(소득공제) 조회를 선택합니

사용내역-조회

③ 조회할 조회기간(년, 월)을 선택하고 조회를 누르면 해당 월의 현금영수증 발급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기간-입력거래내역-신분확인

소득공제(승인) 항목을 보면 현금영수증 발급 날짜 및 거래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분확인 부분에서는 휴대폰번호,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의 일부가 표기되어 신분확인을 무엇으로 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지금까지 개인사업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하고 발급된 내역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는 것이 원칙이며 발급해주지 않는 사업장은 신고 대상이 됩니다. 만약 10만원 이상 거래 후 고객의 요청과 무관하게 현금영수증 발급을 해주지 않은 사업장은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현금영수증 내역은 연말정산 시에도 출력하여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글을 참고하셔서 연말정산 전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미리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개인사업자 분들도 이 글을 참고하셔서 현금영수증 가맹점 발급 사업자 신청 및 현금영수증 발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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