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공장초기화 또는 포맷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공장초기화는 공장에서 출하될 때의 상태로 되돌려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디스크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설치하는 작업에 비해 아주 간단하고, 컴퓨터 초보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트북을 공장초기화하는 방법이 아주 간단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삼성노트북 초기화 하는 방법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단, Free-Dos(Windows 운영체제가 미탑재 되어 출시된 제품) 노트북을 구매한 경우에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윈도우가 부팅이 될 때와 되지 않을 때 Samsung Recovery(복원솔루션) 진입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윈도우 부팅 가능할 경우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
① 윈도우 부팅이 가능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윈도우 로고 > Samsung Recovery를 선택하여 복원솔루션을 실행합니다.
② 아래와 같이 복원솔루션이 실행되면 PC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두 번째에 있는 백업 관리/복원 메뉴를 통해 현재 PC 상태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등의 문제로 인한 삼성노트북 초기화 시에는 백업을 하지 않고 바로 PC 초기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③ PC 초기화 화면에서 초기화 시작을 선택하면 바로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만약 백업 데이터로 복구하는 경우, 백업 데이터 검사를 체크하여 백업 데이터가 정상인지 검사한 후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백업 데이터 검사 시 시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습니다. 공장초기화 시에는 그냥 체크하지 않고 바로 초기화 시작을 선택하면 됩니다.
④ 복원을 시작한다는 창에서 확인을 눌러주면 재부팅이 시작됩니다. 재부팅 후 복원 시작 창에서 확인을 한번 더 눌러주면 삼성노트북 초기화(복원)가 진행됩니다.
⑤ 초기화(복원)이 진행되고 몇 분 뒤 복원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팝업이 뜹니다. 확인을 눌러 재부팅 후 초기화 된 삼성노트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윈도우 부팅 불가능할 경우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
앞서 윈도우 부팅이 가능한 경우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만약 윈도우 부팅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방법으로 삼성복원솔루션을 실행해야 합니다.
앞선 과정의 ①번 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복원솔루션 실행 이후 ②번 과정부터는 동일합니다.
삼성 복구솔루션 진입 방법은 삼성노트북 전원을 켜고 삼성 로고가 나타날 때 'F4' 키를 반복하여 눌러줍니다.(삼성 로고가 나타나기 전부터 계속 눌러주어도 됩니다.)
그러면 Please Wait라는 글자와 함께 복구솔루션으로 진입합니다. 이후 과정은 위의 ②번부터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2. 삼성노트북 초기화 주의사항
삼성노트북 초기화 시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참고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 PC 초기 상태 이미지를 선택하여 복원 시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C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데이터가 있을 경우 외부 저장 장치(외장 하드디스크) 등으로 백업해두시기 바랍니다.
- 공장초기화를 통한 복원 전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의 여유 공간을 확보한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여유 공간이 부족할 경우 복원 솔루션이 정상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마치며
삼성노트북 초기화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삼성노트북 초기화 또는 공장초기화 방법을 통해 바이러스에 걸렸거나 느려진 노트북, 용량이 부족한 노트북을 초기화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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